미국 가기 전에 정말 엄청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과 막대한 정보를 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전달받으니 진짜 더 어질어질해졌어요. 뭘 얼마나 챙겨가야되지? ㅠㅠ 진짜 마음같아서는 다이소도 넣어가고, 그냥 한국 자체를 넣어가고 싶더라구요.. ㅠㅠ 일단 가장 제가 간과한 점은.... 애틀란타는 엄청난 한인타운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식품을 그래도 제가 통조림부터 시작해서 라면, 다시다 등등을 챙겨왔는데, 애틀란타 오시는 분들은 식품은 진짜 안챙기셔도 무방합니다... 한인타운 관련해서 글을 한번 쓸 건데, 진짜 장난 아닙니다. 이마트보다 큰 한인마트 H mart가 정말 많아요. 거의 물건 다있습니다. 그렇게 가격이 비싸지도 않아요. 된장, 고추장, 쌈장 등등 부피 큰 것은 절대로 가져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