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와서 제일~~ 머리 아팠던 게 의료보험 드는 거였는데, 정리해야지 정리해야지 하다가 이미 다 까먹어 버렸네요..미리미리 글로 써두었어야 했는데... 근데 곧 의료보험 다시 해야되서 다시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여튼 저번주 일요일에 몸살에 걸려버렷... 한국에서 올 때 가져온 어마어마한 30kg(흡사 이민) 짐 안의 약통을 믿고, 약빨로 버텨봤는데, 5일이 지나도 더 심해지기만 하고 전혀 호전이 안되더라구요... 5일이 지난 금요일.. 대망의 한국에서 가져온 항생제를 한알 먹고, 중국친구(한테)가 너 그러다 죽는다고 설득당해, 근처에 있는 Urgent care에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기 전에 제일 걱정 되었던 건 의료비 ㄷㄷ..... 워낙 미국 의료비에 대한 끔찍한 소문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