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포닥 12

미국 애틀란타 정착기 [5] - 첫 병원방문..

미국와서 제일~~ 머리 아팠던 게 의료보험 드는 거였는데, 정리해야지 정리해야지 하다가 이미 다 까먹어 버렸네요..미리미리 글로 써두었어야 했는데... 근데 곧 의료보험 다시 해야되서 다시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여튼 저번주 일요일에 몸살에 걸려버렷...  한국에서 올 때 가져온 어마어마한 30kg(흡사 이민) 짐 안의 약통을 믿고, 약빨로 버텨봤는데, 5일이 지나도 더 심해지기만 하고 전혀 호전이 안되더라구요... 5일이 지난 금요일.. 대망의 한국에서 가져온 항생제를 한알 먹고, 중국친구(한테)가 너 그러다 죽는다고 설득당해, 근처에 있는 Urgent care에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기 전에 제일 걱정 되었던 건 의료비 ㄷㄷ..... 워낙 미국 의료비에 대한 끔찍한 소문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미국포닥 2024.04.09

조지아텍 꿀 Tip

벌써 조지아텍에 온지 3개월이나 되었네요. 이제야 슬슬 좀 적응이 되어가는 거 같습니다. ㅎㅎ 사실 이게 꿀팁인가 싶겠지만... 그냥 정보글이라고 생각하고 봐주세요. 1. Buzzcard에 충전해서 학교식당 이용하기 처음에 왔을 때는 대부분 학생들이 다 도시락을 싸와서 먹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저도 집에서 아침마다 점심밥을 준비해서 출근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죠? 하다보면 점심 쌀 시간도 없이 출근하고 ㅋㅋㅋㅋ 학교에 Chick-fill A와 Panda Express도 있어요. 한 끼당 거의 $12~15씩 나가는데, 역시 비싸..... 뜨뜻한 국밥 땡긴다~... 그리고, 그 한국인만 마신다는 아아!! 도 사먹어야죠. 맨날 아아 시키면 옆에 미국친구가 쏘 코리안~ 이럽니다. ㅎ 여튼 학교에서 이렇게 점..

미국포닥 2023.10.25

미국 애틀란타 정착기 [1] - 미국정착 준비하기 (집구하기)

미국포닥이 확정되고 비행기표를 구매하면 이제 진짜 실감이 납니다. 드디어 진짜로 미국을 가는구나... ㅎㅎ이제 짐을 챙겨야죠. 가는 지역에 대해 조사도 해보고, 거기 살고 있는 지인들에게 연락하여 꼭 챙겨야할 것이 무엇인지 팁도 좀 받고, 관련 유투브도 찾아보고 드디어 짐을 싸기 시작합니다.  근데 진짜 가면 막막한 게, 집 계약 전에 집을 한번 봐야하기 때문에 그 전에 호텔을 예약해야겠죠. 또 공항에 내려서는 어떻게 할 건지도 생각해야하구요. 아주 복잡합니다. ㅠㅠ 그래서 제가 만들어본 준비물 리스트와 미국정착 준비하기 방법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같이한번 머리를 모아서 고민해보자구요. 미국정착 준비 : 1. 비행기표 구매 2. 비자 준비하기3. 미국 집 알아보기 4. 집 근처에 방잡기5. 집 계약방법 ..

미국포닥 2023.08.23

포닥 면접 후기 - [끝] 미국 Georgia Tech편

마지막 후기입니다. 미국의 조지아텍에서 separation 분야연구를 하시는 교수님께 컨택을 하였으나 답변이 없어 리마인더 까지 보냈지만, 이후 2달 뒤에 답신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인내심이 중요합니다. 교수님 연구실에서는 당장 포닥을 뽑지 않지만, 같은 학과 다른 교수님이 포닥을 구하고 있어 저의 CV를 보여주었는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서 혹시라도 Transfer가 가능한지 묻는 답신이었습니다. 다른 교수님께서도 비슷한 분야이기도 하시고 분리막 분야에서 유명하신 교수님이라 당연히 바로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 뒤로 몇번의 메일이 오가고, 간단한 질문 몇가지를 받은 후에 인터뷰 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는 총 2번이 진행되었습니다. 1 번째 미팅 (Brief Meeting) 첫 ..

미국포닥 2023.08.20

포닥 면접 후기 - [4] 미국 UCLA편

4번째 후기입니다. 이번 편은 UCLA편입니다. 너무 수월하게 쭉쭉 프로세스가 진행되다가 뚝? 끊긴? 기억이네요. 우클라 너무 좋죠, 친한 후배가 우클라에서 교환학생으로 1년 있다가 돌아왔는데, 너무 좋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가면 한국인들도 많고, 캘리포니아주에 있으니 너무 좋을 것 같아서 나름 열심히 준비해보았습니다. UCLA 교수님께서는 좀 특이한? 좀 말많은 분야의 연구를 하시던 분이셨습니다. Triboelectric 쪽 연구를 진행하시는 분이셨는데, 제가 2021~2022년 쯤에 좀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던 분야라 한번 컨택을 해보았는데, 정말 다음 날 바로 답장이 왔습니다. 그 다음주에 바로 1차 인터뷰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 유쾌하신 분이셔서 인터뷰가 재밌었습니다. UCLA 인터뷰가..

미국포닥 2023.08.20